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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0쪽읽기 《그리스인 조르바》 만사는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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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조르바 #니코스카잔차키스 #열린책들 #1일1행 #내꿈챌린지 #내꿈소생 #1일10쪽읽기 《그리스인 조르바》 318~347 만사는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믿음이 있습니까? 그럼 낡은 문설주에서 떼어 낸 나뭇조각도 성물이 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나요? 그럼 거룩한 십자가도 그런 사람에겐 물설주나 다름이 없습니다. 320 캄캄한 밤 잠결에 달게 마신 시원한 물이 사실은 해골물이었다는 원효대사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효과 없는 가짜 약이 진짜라고 믿은 환자의 상태가 호전되었다는 플라시보 효과도 떠오릅니다. 친구가 경력단절을 깨고 취업을 준비 중입니다. 명절 연휴가 끝나고 면접을 볼 예정이라 합니다. 만사는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친구에게 이미 합격한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습니다. 친구는 이미 사랑이 가득한 선생님입니다. 당신은 그 잘난 머리로 이해라는 걸 합니다. 당신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건 옳고 저건 그르다, 이건 진실이고 저건 아니다, 그 사람은 옳고 딴 놈은 틀렸다...> 그래서 어떻게 된다는 겁니까? 당신이 그런 말을 할 때마다 나는 당신 팔과 가슴을 봅니다. 그래 팔과 가슴이 뭘 합니까? 침묵한다 이겁니다. 한마디도 하지 않아요. 321 복직 후 지금까지 머리로 이러쿵저러쿵 옳고 그름을 판단하려 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은 옳고 저것은 틀리고, 이 사람은 옳고 저 사람은 틀렸고, 제대로 이해하려고 애를 썼던 것 같습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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