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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에 오르며 조우한 석불 석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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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의 서울이였던 경주는 몇번을 구경해도 줄거운 곳이며 다시가고 싶어지는 여행지이다. 학창시절에 수학여행에서 처음 신라를 만났고, 석굴암과 불국사도 만났고 첨성대와 안압지도 모두 그 당시에 처음 만난 신라의 유적들이지만 언제나 다시 찾아가도 새롭게 다가오는 보물들이다. 불국사 첨성대 같은 곳은 여러번 조우했지만 산을 올라야 뭔가를 볼수있는 경주 남산은 두세번 밖에 오르지 못했다. 그래서 쉬엄쉬엄 걸어 오르며 석불들을 만나기로 하고 나섰다. #경주남산 탐방길의 백미는 신라시대의 #석불석탑 을 만날수 있는 산행이다. 신라시대의 대표적 걸작인 배리삼존불, 통일신라의 문화적 성숙기에 태어난 늠름한 기상이 돋보이는 냉골 석조여래좌상, 하늘에서 하강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마애관음입상 그리고 힘이 넘치는 붓놀림으로 그린듯한 선각육존불등 매우 다양한 형태의 불상들을 한데 모아 놓은 석불의 보고를 보고 왔다. 삼릉에서 용잠골까지 이어지는 길은 등산을 하면서 유적답사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산길이다. 산 정상에 오르면 동쪽으로 푸른 동해바다가 넘실거리고 ,서편으로는 서라벌의 들녁이 한눈에 들어 오는 이 바위산이 불상과 탑들을 가득 품은 보물산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문화유적의 보고이기 때문에 " 지붕없는 박물관" " 작은 불국토"등 따라 붙는 수식어도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오죽하면 " 남산을 오르지 않고 경주에 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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