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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동책방골목에서 동광동인쇄골목 과 중앙동 40계단 n 겐짱카레 , 40계단문화관까지 도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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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야외를 나가든 시내에 나갈때 바쁘지 않은 날은 어디를 가든 30분 ~ 1시간 거리는 걷는다. #보수동책방골목 에 들렀다가 동광동인쇄골목 쪽으로 걸었다. 동광동과 중앙동 40계단 위쪽 골목 양옆으로 쭉 뻗어있는 골목길이 바로 동광동인쇄골목 이다. 6.25피란 시절 부산지역으로 생활 거점을 옮긴 많은 문학인들은 남포동 광복동 일대의 다방에서 시도 쓰고, 토론도 하고, 시화전, 미술전시회를 열며 활동하던 곳으로 당시 부산 문학의 중심지였다. 6.25한국전쟁 시기이니 세계각국에서 참전한 유엔군들로 부터 흘러나온 외국잡지 와 책들이 있었으니 문학인과 예술인들에게 외국문화 접촉의 관문이며 새로운 문화예술세계가 형성되는 공간이기도 했습니다. 북한군에게 점령되지 않은곳이 부산이고 그렇다보니 임시수도도 부산으로 내려온 때라 전쟁 중임에도 창간된 잡지가 있었고 정부공공기관들은 문서와 책을 제작하고 배포해야 했으니 인쇄업이 필요했던 것이다. 이런 사회적 배경에는 중구 보수동 일대의 책방골목의 공급과 피란학교도 인쇄업을 한곳에 모이게 한 수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보수동 부민동 , 광복동, 중앙동, 동광동 일대는 학교의 등하교를 위한 이동로가 되었다. 그래서 보수동 책방골목이 형성되면서 동광동과 보수동 일대에 출판사와 인쇄소가 들어서게 된 것이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수도도 서울로 천도되고 학교들도 서울로 올라가니 자연히 인쇄업도 문을 닫거나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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