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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견 [White Dog] (1982) 뒤늦게 빛을 본 비운의 숨겨진 사회 비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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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견 감독 사무엘 풀러 출연 크리스티 맥니콜, 폴 윈필드 개봉 미개봉 얼마 전 개봉한 모 영화 속 개 조련에 대한 학대 논란이 있었다. 영화 장면은 아니고 유출된 비하인드 장면 분량에서 풀에 빠진 개가 괴로워하는 장면이 나왔을 때다. 이로 인해 제작진이 프리미어도 취소하고 관련 협회가 나섰지만 결국 편집의 오해가 있었고 학대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발표와 함께 개봉하게 되었는데,이 뒷이야기를 알게 되면서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동물 영화들이 더 잔혹하거나 불쌍하게 나왔던 20,30년 전 헐리우드 영화에서는 과연 이러한 일이 없었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특히 이런 동물들의 훈련이 비교적 크게 드러나는 장르 영화의 경우가 그렇다. 대표적으로 가족 코미디 <베토벤> 시리즈,스티븐 킹의 호러 소설에 기초한 <쿠조>,작품에서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는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 소설에 기초한 <바스커빌 가의 개>,에드거 앨런 포의 대표 호러 소설 <검은 고양이> 같은 작품들이 그러한데,여기에 로맹 가리의 소설 '흰 개'에 기초한 <마견>은 기본적인 동물 훈련에 편견에 빠진 인간의 잠재의식이 고스란히 들어간 독특한 영화다. LA의 일 없는 어린 여배우 줄리 소여(크리스티 맥니콜)가 밤에 언덕을 지나 운전하는 동안 흰 독일 셰퍼드를 친다. 그녀가 깜짝 놀라 수의사에게 데려가고 언덕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이 개를 잠깐 맡기로 결정한다. 줄리는 곧바로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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