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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Morgan] (2016) 완벽하게 버무리지 못한 창조와 모방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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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감독 루크 스캇 출연 케이트 마라, 보이드 홀브룩, 로즈 레슬리, 안야 테일러 조이, 토비 존스 개봉 미개봉 부자가 나란히 영화감독인 경우는 영화인이 된 경우보다 드문 것 같다. 리들리 스콧-토니 스콧처럼 형제가 영화감독인 경우는 있었지만 부자 관계의 영화감독은 아마도 어떤 한쪽의 명성을 뛰어넘기에는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 이후에도 꾸준히 언급될 수 있는 작품이 바로 아버지 리들리 스콧을 둔 아들인 루크 스콧이 감독 데뷔작으로 연출한 SF 스릴러물 <모건>이 될 것 같다. 이 작품이 2014년에 그 해 제작되지 않은 각본 중 최고를 선정하는 블랙리스트 중 한 편에 선정되었음에도 흥행성적이나 평가에서 좋지 못했다는 점은 이 영화를 전적으로 대변해준다. 각본에서는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았지만 역시나 중요한 것이 연출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었다. 리 웨더스(케이트 마라)는 유전 공학 회사 싱섹트의 '위험 관리 전문가'다. 그녀는 모건(안야 테일러 조이)이라는 이름의 나노테크놀러지를 주입한 합성 DNA로 존재하는 인공인 L-9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교외 집터에 도착한다. 이 '자율 결정과 닮고닳은 감정 반응 수용을 가진 하이브리드 생물학적 조직'은 인간보다 더 똑똑하고 빠르게 성장하며 한 달 안에 걷고 말하며 5살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10대로 보인다. 그러나 갑자기 모건이 연구소 사람들을 공격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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