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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바드 [Boulevard] (2014) 로빈 윌리엄스 때문에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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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바드 감독 디토 몬티엘 출연 로빈 윌리엄스, 밥 오덴커크, 케시 베이커 개봉 2015. 08. 13. 벌써 로빈 윌리엄스가 세상을 떠난 지도 꽤 많은 시간이 지났다. 영화에서는 항상 웃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줬지만,실제로는 우울증을 동반한 여러가지 불운한 삶을 살았던 그였기에 영화 속 그의 모습이 더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그동안 내가 봤던 작품들은 주로 그의 전성기 시절인 80,90년대에 만들어진 작품들이었는데,최근까지 내가 몇 편들 중에서 가장 좋았던 작품은 <미세스 다웃파이어>였고 드라마 중에서는 <굿모닝 베트남>이었다. 그러나 이 두 편에서는 로빈 윌리엄스의 실제 모습보다는 영화 속 상황에 맞춰진 듯한 느낌이 컸는데,그의 유작 중 하나인 <블러바드>에서는 그의 실제 쓸쓸할 것 같았던 현실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어서 더 가까이 다가왔던 작품이다. 놀란 맥(로빈 윌리엄스)은 60대의 결혼한 회사원이며 존경받지만 조용하고 평온한 삶을 살고 있다. 어느날 밤,그가 집으로 운전하던 도중 레오(로베르토 어과이어)와 부딪칠 뻔 한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하고 미안하다고 말한 놀란은 레오와 대화를 시작하고 결국 호텔 방으로 함께 향한다. 그는 그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 자신이 12살 이후 동성애자라는 걸 깨닫고 놀란은 결코 자신의 성적 적응을 표현할 수 없게 되었고 레오가 그의 감정과 욕망들을 구체화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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