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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멀 [Primal] (2019) 인간-맹수의 야성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배 안에 갇혀버린 소모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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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니콜라스 케이지의 필모그래피는 흥미롭다. 자신의 초창기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세월의 흔적을 넘어서거나 연기 경력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장르적으로 다양한 장르에 출연하고 있기 때문이다. 90년대 중반 이후 블럭버스터물에 전념하기 전까지 그는 인디물부터 장르물,B급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출연했던 재능있는 배우였다. 초창기 10대가 주인공인 코미디물부터 시작해 B급 병맛 코미디,로맨틱 드라마부터 작품성있는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 출연하며 거장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가문의 금수저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여러 시도를 했는데,최근 그의 이런 다양한 장르 출연은 이혼과 파산 등 여러 위기상황 이후에 나온 것이라 더 흥미롭다. 그러나 지나치게 여러 작품에 출연하다보니 수준 차이가 심하게 나는 작품들이 상당수 나오고 있는데,얼마 전 개봉한 <프라이멀>이라는 작품도 그 수준이 심하게 떨어지는 작품 중 하나였다. 사자,호랑이 같은 큰 짐승을 잡는 사냥꾼 프랭크 월시(니콜라스 케이지)는 비밀리에 미국으로 송환될 정치 암살범 리처드 로플러(케빈 듀란드)와 함께 희귀 흰 재규어가 포함된 라틴 아메리카 뱃짐에 실린 아마존에서 잡은 여러 맹수들과 함께 배에 탑승한다. 그러나 여정 2일 후 이 암살범이 계획된 발작을 일으켜 탈출에 성공하고 사냥꾼이 잡은 여러 맹수들을 풀어 자신의 추적을 막아버린다. 이 소동으로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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