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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Quick Change] (1990) 빌 머레이의 처음이자 유일한 연출작이 남긴 작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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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감독 하워드 프랭클린, 빌 머레이 출연 빌 머레이, 데일 그랜드, 밥 엘리엇, 지나 데이비스, 랜디 퀘이드 개봉 미개봉 그동안 본 빌 머레이의 작품들은 그와 자주 작업했던 이반 라이트만,해롤드 라미스,웨스 앤더슨의 <고스트 버스터즈> 시리즈,<사랑의 블랙홀>,<맥스군 사랑에 빠지다>,<판타스틱 미스터 폭스> 정도와 조연으로 나왔던 <미녀 삼총사>,<스페이스 잼>,<정글북> 밖에 없었다. 초창기 무표정 코미디부터 중반부의 시니컬한 코미디,최근의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연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고 있는 그의 경력을 고려해보면 그의 모든 것을 봤다고 말할 수 없는데,이번에 아주 오랜만에 그가 출연한 딱 40대 때 출연했던 영화 <도망자>는 이전에 나왔던 몇 편의 비슷한 영화를 떠올리게 하지만 이 시기 그가 자주 보여줬던 독특한 캐릭터 코미디를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은행 강도 캐릭터에 아주 접목시킨 의외의 수작이었다. 극도로 에너지가 소진된 뉴요커 그림(빌 머레이)은 자신이 너무나도 싫어하는 도시에서 탈출하기 위한 계획을 짜는데,바로 광대로 변장하고 여자친구 필리스(지나 데이비스),절친 루미스(랜디 퀘이드)가 인질로 미리 들어간 맨하탄 은행을 터는 것이다. 처음에는 순조로웠으나 로칭어(제이슨 로바즈)가 지휘하는 경찰을 따돌리고 도망치는 과정에서 악몽이 시작된다. 루미스가 공항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놓치는 것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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