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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 표현도 예쁘게 하는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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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 진짜 너무 더워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룩주룩이예요 나만 있음 선풍기로 버틸텐데 애들이 있으니 그냥 에어컨 풀 가동 중이예요 집에 있으면서 다시 꺼낸 종이컵들ㅋㅋㅋ 종이컵놀이, 레고, 보드게임, 색종이접기 등 이것저것 하다가 마지막은 유튜브 하하... 놀아주기 너무 힘들어요 저녁되면 나도 지쳐서 블로그 글도 적을 여유도 없이 그냥 자요 리뷰해야할 것만 간신히 하고 있는 듯😂 방학을 앞두고 미미가 미술학원을 등록했었어요 오늘은 미술학원 가는 날 나오자마자 땀이 주룩주룩이네요 누나가 들어가자 꾹이도 미술학원 다니고 싶다며 저렇게 문 앞에서 폴짝폴짝 거려요ㅋㅋㅋ 근데 미술학원에서 5살은 안 받아준대요 넌 좀 더 커야 갈수 있어!! 날이 더우니 계속 머리에 핀을 해달라고 하는 꾹이 어쩌다보니 누나 여름 내복에 머리핀까지 하고 있으니 귀엽네ㅋㅋ 둘이 계속 싸워서 오늘 둘다 엄청 혼났거든요 미미는 눈치보고 가만히 있는데 꾹이가 갑자기 하는 말 "엄마가 이렇게 화내면 내 마음속에 예쁜 나비가 사라져" 그러면서 설명을 해주는데 꾹이 마음 속에는 예쁜 나비, 하트, 이상한 솜사탕이 있대요 이상한 솜사탕은 베스킨라빈스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이 헷갈린듯ㅋㅋㅋ 그 맛을 꾹이가 좋아하거든요 엄마가 혼내거나 화를 내면 다 사라지고 괴물들이 나타난대요 그러니까 화내지 말래요 꾹이 말을 들으니 괜시리 뜨끔 자기 기분을 이렇게 표현을 하다니 정말 귀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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