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테크
많은 며느리들이 기피하는 지옥의 명절이다. 다행히 리나쒸네 시댁은 차례같은거 안지내서 가서 요리하고 고생할 일은 없다. 그래도 때만되면 가야하는게 왜 이렇게 불편하고 싫은걸까 아마 많은분들이 이 심정을 공감하시지 않을까 싶다. 차례는 없지만 때만되면 인사드리러 가야하기에 하루 전날인 어제 방문하게된 시댁에서 뜻밖의 물건 하나를 받아오게 되었다. 바로, 삼성 갤럭시 이어버드인 버즈 라이브 SM-R180 왠 이어폰이냐 한즉, 몇달전 핸드폰을 노트20으로 새로 바꾸셨는데 사은품으로 하나씩 주더란다. 어머님은 쓰시는데 아버님은 안쓰신다고.. 아무래도 나이드신분들이 쓰기엔 불편하게 느끼실 수 있다. 그래도 어머님은 좀 젊으신 편이라 금방 새로운걸 잘 터득하시고 써보려고 하시는 편인데 아버님은 익숙치 않은건 아예 시도도 안하시려는 스타일이셔서 결국 안쓰고 썩히게 생겼으니 너희라도 가져다 써라 하셨다. 기기 욕심이 많은 리나쒸. 주는걸 마다할 수 없쥐 ㅋㅋ 나는 이미 쓰는게 있지만 신랑이라도 쓰면 되니까 냉큼 받아왔다. 언박싱 그래도 써보려고 개봉은 했었던건지 오픈한 흔적은 있었다. 게다가 상자 겉의 버즈 라이브 색상과 들어있는 색상이 달랐다. 아...아숩 ㅎㅎ 아버님이 쓰려던거라서 그런지 들어있는것은 블랙 색상이였다. 상자 곳곳에 오픈했던 흔적이... 뚜껑을 뒤집어 안쪽에 보면 설명서가 들어있는 상자 하나도 들어있다. 그리고 무선이어폰 케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