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블루투스이어폰이 있으면 좋겠다고 넌지시 나에게 이어폰에 대해 묻던 남편. 아니, 지난번에 내가 사주겠다고할때는 필요 없다고 시큰둥 하더니 갑자기??? 그런데 때마침 좋은 기회로 게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하나 마련할 수 있게 된 게이밍이어폰 브리츠 GmPodTWS1 게이머들을 위한 블루투스이어폰인 만큼 박스 아트부터 게임 속 캐릭터를 보고있는 듯했고 그 캐릭터가 이어폰을 장착하고 있는 모습으로 게이밍이어폰이라는 사실이 부각되어 느껴졌다. 한손에 가볍게 들리는 상자의 뒷면을 보면 이어폰의 상세 스펙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제품손상시엔 반품이 어렵다는 안내멘트와 함께 정품마크가 새겨진 스티커를 제거하고 상자를 열어 안의 내용물을 확인해보았다. 상자를 열면 제일 먼저 보이는건 메뉴얼이였다. 그리고 그 아래에 뭔가 사이버틱해 보이는 무광 재질의 이어폰케이스가 자리하고 있었다. 블루투스이어폰이 들어있던 케이스를 들어올리자 실리카젤이 제일 먼저 보였는데 나중에서야 깨달은 충전 USB선과 이어캡. 너무 깔끔하게 숨겨져(?)있어서 눈치를 못챘다 ㅎㅎ 구성품들이 한눈에 보이게 둬보았다. 이렇게 놓고보니 구성이 심플하다. 이어캡은 이어폰이 껴있는것 포함 총 6쌍인데 세모 모양과 둥근 모양이 각각 3가지 사이즈여서 나의 귀에 맞는걸 골라서 사용하면 될 듯 했다. 블루투스 이어폰에는 이미 중간사이즈의 둥근 이어캡이 끼워져 있었는데 나한테는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