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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추홀구]해미집, 스지탕으로 회포 풀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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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포 풀기 좋은 곳, 해미집 '회포'는 마음 속에 있었던 생각이나 정을 말한다. 회포를 푼다라는 말은 고로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는 것을 뜻한다. '추억'이라는 게 동반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는 문장이다. 가장 친하고 애틋한 친구와 술한잔 오랜만에 했다. 망년회도 신년회를 하지 않아도 언제나 그러했던 친구와. 최근 인천으로 이사 온 그를 나름 배려(?)해 <해미집>으로 장소를 정했다. 배려보단... 그냥 가고 싶었던 곳. 여긴 본점인데 코로나로 반대편에 있는 2호점을 이용 가능하다고. 이곳이 2호점. 20평 남짓, 10개 정도의 테이블로 운영하고 있는데 일요일 5시쯤 이미 웨이팅. 완전한 오픈형 주방으로 주방과 홀의 경계가 아예 없는 형태다. 단순한 조리법으로 요리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을 정도. 해미집 메뉴/가격 스지탕 小, 산낙지소면, 모둠전을 주문했다. 전 종류를 제외하면 가격이 좀 사악하다... 찬구성은 술집보단 밥집 형태에 가깝다. 멸치를 두번 먹었다. 메뉴 나오기 전에 주문한 맥주. 스지탕 小 35,000원. 꽤나 큰 냄비에 나와서 비주얼은 합격. 스지도 넉넉하다. '스지' 라는 단어는 어느정도 퇴색 돼 '보양' 키워드를 잃었으나 인삼과 대추를 넣어 '삼계탕' 스러운 느낌으로 전환. 3만원대 가격을 받을 '스지탕'이 완성된다. 외식 별거 없다. 메뉴 가격의 근거를 만들어주면 고객은 고개를 끄덕인다. 맛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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