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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모든 것(2014)-스티븐 호킹 별세 2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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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레드메인이 스티븐 호킹 박사 역으로 일약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을 넷플릭스로 봤다. 그런데 우연히 오늘이 고 스티븐 호킹 박사의 2주기라는 사실에 소름이 돋았다. 원제목은 The theory of everything. 국내 제목은 로맨스로만 느껴지기에 작명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호킹 박사가 평생을 추구했던 물리학적 신념-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등식-, 만유(萬有)이론이라고 하면 적절했을까. 물론 관객은 반으로 줄었겠지만. 영화 초반은 스티븐의 천재성을 보여주면서도 제인(펠리시티 존스)이라는 문학도와 만나 교제하는 장면에 집중한다. 스티븐은 17세에 단 1시간만에 주어진 10문제중 9문제를 푸는 천재성을 보임으로써 옥스퍼드대학에 입학한다. 그는 야간 댄스파티에서 춤은 안 추고 제인과 이런 대화를 나눈다. “왜 남자들의 흰 셔츠가 여자들의 드레스 보다 더 빛나는 지 알아? 그건 세제의 형광물질이 자외선 불빛에 빛나기 때문이야.” 이런 괴짜 뇌섹남에게 제인은 점점 마음이 기운다. 사실 스티븐은 낭만적 물리학자였다. 언제나 별을 보고 생각에 몰두했다. 그에 비해 제인은 화가 터너와 블레이크를 좋아하고 1920년대의 문학을 공부하는 전형적인 성공회 신자였다. 어느날 제인이 묻는다. 왜 신을 믿지 않아? 이어지는 스티븐의 대답. 창조주를 믿으면 물리계산에 혼란이 와서... 그리고 얼마후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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