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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UEFA 유로파리그]자그레브vs토트넘 16강 2차전 3:0 토트넘 8강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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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021년 3월 19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에서 치러진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자그레브에 0대 3으로 완패했다. 지난 12일 1차전 홈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로 2대 0 승리를 거뒀던 토트넘은 최종 전적에서 1승 1패로 맞섰지만 최종 스코어에서 2대 3으로 밀려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자그레브는 이 경기를 사흘 앞두고 조란 마미치 감독이 횡령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사임해 어수선한 상황에도 오르시치의 화력을 앞세워 토트넘을 무너뜨렸다. 오르시치는 2015년 K리그 전남 드래곤스에 입단해 존재감을 끌어올린 공격수다. 무득점으로 끝난 전반전만 해도 토트넘의 8강 진출이 유력하게 예상됐지만, 오르시치는 후반부터 공격력을 끌어올려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썼다. 후반 17분과 후반 38분 두 골을 넣어 8강행의 향방을 안개 속으로 몰아넣었다. 승부는 연장전에서 갈렸다. 승부를 가른 주인공도 오르시치였다. 오르시치는 연장 후반 1분 하프라인 인근에서 드리블 돌파로 토트넘 수비벽을 파괴한 뒤 페널티박스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에 넘어갈 뻔했던 8강 진출권을 자그레브로 가져온 해트트릭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부재 속에서 만회골을 넣지 못하고 그대로 무너졌다. 토트넘의 조제 무리뉴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자그레브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땀과 힘, 피를 남겼다. 그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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