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안녕하세요. 오늘 집에 수도꼭지가 고장이 나서 사람을 불로 고쳤는데 사람이 눈을 하얗게 맞고 들어오고 핸드폰에 눈이 많이 온다는 문자가 떠서 눈이 많이 온다는 것을 알고 수도를 고치자마자 바로 찾아간 곳이 눈 내리는 서울 올림픽공원이었는데 저는 올림픽 공원 설경 을 저녁에 가본 적이 없었는데 막상 가서 보니 제가 생각했던 상상 보다 훨씬 멋졌던 곳이에요. 저는 강남역에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운동장 역에서 환승을 해서 몽촌 토성에서 내릴까 아니면 올림픽 경기장에서 내릴까 하다가 올림픽 경기장에서 내린 후 평화의 문으로 걸어서 나오는 동선을 택했는데 저 말고도 설경을 즐기러 많은 사람들이 공원으로 나와계셨어요. 송파에 위치한 올림픽 공원은 1986년 아시안 경기 대회와 1988년 서울 올림픽 대회 운영을 위해 만들어졌던 곳이고 이곳 주변에 있는 아파트는 선수들이 묵었던 곳이라 아시아 선수촌 아파트라고 불렸던 곳으로. 이 공원 속에는 다양한 무화 시설들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 주말 혹은 가을과 봄이 되면 많은 주민들과 데이트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서울 명소인 곳이에요. 올림픽 공원을 가게 되면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올림픽이라는 행사는 평화를 약속하는 경기가 아니라 침략이 나쁘다는 것을 역설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게 직설적으로 표현을 하면 이태리가 싫어할 것 같아 평화를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올림픽은 그리스...